(여자)아이들./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여자)아이들./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여자)아이들 인기에 힘 입어 큐브엔터가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 주가가 10% 급등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3분 큐브엔터는 전 거래일 보다 1400원(10.17%) 오른 1만5160원에 거래됐다. 큐브엔터는 전날 1분기 매출액이 4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영업이익은 58억원으로 510% 증가했다고 밝혔다. 분기 최대 실적이다.


큐브엔터의 올해 1분기 실물 음반 판매량은 171만장(신보 166만장+구보 5만장)으로 주요 컴백이 없던 전년 동기 대비 168만장이 증가했다. 큐브엔터는 올해 1분기 만에 작년 연간 음반 판매량(179만장)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여자)아이들은 지난 1월 정규 2집 '2'를 발매해 일주일간 판매량 154만장을 달성해 자체 최고 기록 경신, K팝 역대 걸그룹 초동 판매량 5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슈퍼 레이디'를 비롯 '와이프'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가 음원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는 역주행 열풍으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퍼펙트 올킬을 달성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