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일!] "왜 눈썹이 없지?"… 천재가 남긴 마지막 작품의 의미
1519년 5월2일.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화가이자 조각가, 발명가, 건축가였던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세상을 떠났다. 다빈치는 세계적인 화가이면서도 조각, 발명, 건축, 학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천재로 유명하다. 한 시대를 풍미한 그는 어떤 삶을 살았을까. ━천재의 탄생, 화가부터 과학자까지━ 1452년 4월15일 이탈리아 피렌체공화국 토스카나에서 태어난 다빈치는 변호사인 아버지와 농민이었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외자였다. 어머니 없이 아버지 집에서 살게 된 다빈치를 돌봐준 어른은 숙부였다. 다빈치의 숙부는 어린 그를 살뜰히 보살폈고 이로 인해 다빈치의 재능이 드러났다. 다빈치의 아버지는 다빈치가 14세이던 때 그의 재능을 알아봤다. 그의 아버지는 피렌체로 이사를 가 안토니오 델 베로키오 공방에 다빈치를 들여보내 그림을 배우게 했다. 20세가 된 다빈치는 스승이었던 베로키오의 그림 "그리스도의 세례"에서 꼬마 천사 두 명을 그렸다.14세부터 공방에서 화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