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원 가평군수(왼쪽 여덟번째)가 10일 북면 목동근린공원에서 최춘식 국회의원(왼쪽 일곱번째),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왼쪽 여섯번째) 등과 함께 스카이 타워 준공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가평군
서태원 가평군수(왼쪽 여덟번째)가 10일 북면 목동근린공원에서 최춘식 국회의원(왼쪽 일곱번째),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왼쪽 여섯번째) 등과 함께 스카이 타워 준공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가평군

가평군(군수 서태원) 북면의 랜드마크가 스카이 타워가 준공됐다.

16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은 목동근린공원 전망대 착공 4년 만인 지난 10일 준공식을 갖고 개장했다.

이날 개장한 목동근린공원 전망대는 높이 30m, 지름 18m의 타워형으로 경관조명 335개가 설치돼 농촌 시가지는 물론 저녁에 멋진 야경까지 감상할 수 있다. 또 엘리베이터와 스카이 워크(하늘 산책로)가 마련돼 휴식처와 관광명소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서태원 군수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이곳 목동공원은 1974년도 지정 이래 아무것도 없는 그저 산에 불과했던 곳이었는데 지역민 여러분께서 지역 볼거리 창출을 위해 힘을 합쳐 오늘 멋진 전망대를 준공할 수 있게 됐다"며 "군에서도 목동근린공원 전망대가 경기 북부지역 관광의 선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