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9.9/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2021.9.9/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17일 금요일은 아침에 쌀쌀한 반면 낮 기온은 28도까지 오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대체로 맑다.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강원내륙산지 5도 이하), 낮 기온은 22~28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지역별 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오전 6시 20분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1.3도 △인천 13.3도 △춘천 7.2도 △강릉 15.5도 △대전 13.7도 △대구 10.5도 △전주 13.6도 △광주 13.1도 △부산 15.5도 △제주 16.2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2도 △춘천 26도 △강릉 27도 △대전 26도 △대구 28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 안개 끼는 곳이 있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먼바다는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25~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4m(동해상과 남해 동부먼바다는 5m 이상)로 매우 높게 인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다. 강한 너울이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으니 바닷가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