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22개월 연속 광역단체장 직무수행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전문 업체 리얼미터가 17일 공개한 '2024년 4월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가운데 김 지사의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65.9%로, 한달 전(67.5%)보다 1.6%p 감소했다.


김 지사는 리얼미터가 민선 8기 광역단체장 17명을 대상으로 이 조사를 시작한 지난해 7월 직무수행 긍정 평가율 71.5%를 기록한 이후 61.8~72.6% 범위 내에서 22개월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긍정 평가는 전남 국립의대 설립 가시화, 3000억 원 규모 해상풍력 터빈공장 유치, 무안국제공항 국제선 유치 등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4월 교육감 긍정평가 일반지수에서는 김대중 교육감이 59.7%로, 한달 전(55.5%)보다 4.2%포인트 상승하며 3개월 만에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