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남도장터 대표(왼쪽에서 세번째)가 29일 재단법인 남도장터에서 김영신 전남도관광재단 대표(왼쪽에서 네번째)와 전남 관광기업 판로개척과 농수축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남도장터
김경호 남도장터 대표(왼쪽에서 세번째)가 29일 재단법인 남도장터에서 김영신 전남도관광재단 대표(왼쪽에서 네번째)와 전남 관광기업 판로개척과 농수축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남도장터

전라남도관광재단(대표이사 김영신)과 재단법인 남도장터(대표이사 김경호)가 도내 관광기업과 농수축산물 생산업체의 성장 지원과 판로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29일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남도내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관광체험상품과 관광창업기업의 제품을 공동으로 홍보하고 특화사업을 발굴·운영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지역 우수 관광기업 발굴·육성과 활성화 방안 마련 △관광기업과 농수축산물 기업 매출증대를 위한 판로개척 및 홍보·마케팅 지원 △ 관광과 농수축산물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남도장터'는 입점업체 2,000개사, 회원수 83만명 규모의 전국 대표 농축수산물 온라인 쇼핑몰이다. 전남관광재단은 이를 활용해 신생기업인 청년관광창업자의 관광상품과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의 다양한 체험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김경호 대표는 "두 기관의 탄탄한 온·오프라인 기반과 폭넓은 홍보·마케팅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내 관광체험상품과 농수축산물 판로를 확대해 도민 소득이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신 대표는 "협약을 통해 도내 관광기업과 농수축산물 생산기업들이 더 넓은 판로를 확보해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는 발판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전남의 농수축산물 산업이 관광을 통해 더욱 성장하고 나아가 전남관광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