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Z폴드6' 예상 이미지(렌더링). /사진=온리크스, 스마트프릭스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6' 예상 이미지(렌더링). /사진=온리크스, 스마트프릭스

삼성전자가 올해 7월 공개할 예정인 차세대 폴더블폰(접이식 휴대폰) 갤럭시Z폴드6의 카메라 사양이 전작과 같을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정보통신(IT)매체 폰아레나는 지난 9일(현지시각) 유명 IT 팁스터(정보 유출자) 아이스유니버스의 전망을 인용, 갤럭시Z폴드6 카메라 사양이 전작과 동일할 것이라고 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자신의 엑스를 통해 "갤럭시Z 폴드 6는 전·후면 카메라, UPC(Under Panel Camera) 및 조리개 값을 포함해 모든 카메라 사양이 전작과 정확히 동일하며 변경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폰아레나는 갤럭시Z폴드6의 주요 판매 포인트는 인공지능(AI) 기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아이스유니버스의 과거 전망들이 빗나갔던 적이 없었다면서 삼성전자가 갤럭시Z폴드6의 카메라 개선 없이 우수한 이미지 처리 기술을 통합해 카메라 성능을 보완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삼성전자는 하계 올림픽이 개최되는 프랑스 파리에서 오는 7월10일 갤럭시 언팩(제품 공개) 행사를 열 예정이다. 올림픽 홍보 효과를 끌어올리기 위해 예년보다 2주가량 앞당겨 진행한다. 갤럭시Z폴드6와 갤럭시Z플립6은 물론 갤럭시링과 갤럭시워치7 시리즈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