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걸그룹 스테이씨의 첫 번째 정규앨범 '메타모르픽'을 다음달 7일까지 판매한다. /사진=이마트24
이마트24가 걸그룹 스테이씨의 첫 번째 정규앨범 '메타모르픽'을 다음달 7일까지 판매한다. /사진=이마트24

이마트24가 걸그룹 스테이씨(STAYC)의 첫 번째 정규앨범을 업계 단독으로 판매한다.

이마트24는 다음 달 7일까지 스테이씨의 첫 번째 정규앨범 '메타모르픽'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음반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은 전국의 이마트24 매장에 방문해 결제하고 배송 받을 주소를 남기면 다음 달 1일부터 상품을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다.


이번에 판매하는 스테이씨 정규앨범은 '일반형'과 '플랫폼형' 두 가지다. 일반형(2만2400원)은 CD와 함께 북클릿·포토카드·엽서·룸카드·시향지·스티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플랫폼형(1만6500원)은 CD·미니카드·포토카드·스티커 등이 있다.

이마트24에서 사전 예약 통해 앨범을 구입하는 고객에겐 스테이씨 단독 포토카드 1종(6종 중 랜덤 1종)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마트24에서 해당 앨범 구입하면서 현대카드로 결제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오프라인 음반 판매처가 점차 줄어드는 상황에서 전국에 있는 편의점이 그 역할을 대신할 수 있을 걸로 보인다. 편의점 주 고객층과 아이돌 팬층이 많은 부분 일치하기 때문에 유통사와 엔터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반 판매를 통해 이마트24가 음반 판매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