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가 '2024 상반기 대한민국 봉사 대상'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상반기 대한민국 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안헌식 한국유엔봉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리온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가 '2024 상반기 대한민국 봉사 대상'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상반기 대한민국 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안헌식 한국유엔봉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리온

오리온 대표이사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온 것과 관련해 '2024 상반기 대한민국 봉사 대상'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오리온은 이승준 대표이사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상반기 대한민국 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봉사 대상을 비롯해 기관장상과 아름다운 대한국인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2015년 윤리경영을 선포한 오리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 제품 후원 등을 통해 취약 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는 '따뜻한 정 나눔'과 글로벌 플로깅 등 '푸른 정 나눔' 캠페인을 지속해왔다. 플로깅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뜻한다. 이 외에도 태풍으로 인한 수해 지역 발생 시 긴급 구호물자를 기부하는 등 재난 상황이 있을 때마다 지원하고 있다.

이 대표이사는 한정판으로 판매하던 딸기 고래밥을 환아를 위해 수작업으로 다시 제작해 전달한 것에 대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대한민국 봉사 대상 수상자 중 10명에게만 수여되는 아름다운 대한국인상을 받았다.

오리온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룹 경영방침인 윤리경영에 기반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유엔봉사단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봉사 대상은 2010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매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나눔 봉사에 공을 세운 개인·기관·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