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 폐해예방 연합캠페인 포스터./사진=광주시
중독 폐해예방 연합캠페인 포스터./사진=광주시

광주광역시는 알코올·도박·인터넷·마약 등 중독 예방을 위해 '중독 폐해 예방 연합캠페인'을 15일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 광장에서 연다.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5개 자치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광주금연지원센터, 광주스마트쉼센터,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등 9개 기관이 함께한다.


'내일이 빛나는 중독 청정 광주'를 주제로 △4대 중독(알코올·도박·인터넷·마약) OX 맞추기 △음주고글 체험 △흡연자 대상 일산화탄소(CO) 측정과 금연상담 △행운박스 비밀번호 맞추기(1336) △중독예방 부채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임진석 시 건강위생과장은 "중독은 질병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캠페인을 통해 시민이 중독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