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동탄대리점에 전시된 '르노 마스터' 기반 캠핑카 /사진=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 동탄대리점에 전시된 '르노 마스터' 기반 캠핑카 /사진=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가 경상용차(LCV) 르노 마스터 기반 캠핑카를 선보인다.

16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마스터는 대표적인 유럽형 밴 모델이다. 지난달 특별 물량 700대를 확보해 한정판매 중이며 이를 기념, 경기도 화성시 동탄대리점과 부산시 동래구 동래사업소 전시장에서 마스터 캠핑카를 전시하고 있다.


이달 28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도 르노 마스터 캠핑카 체험이 가능하다. 이번 부산모빌리티쇼 기간 동안 벡스코 1 전시장 야외에 마련 예정인 르노 익스피리언스 야외 부스에 르노 마스터 및 마스터 캠핑카 체험존을 함께 구성할 계획이다.

르노코리아가 한정판매 중인 마스터 밴 S(Standard)와 L(Large)은 모두 크고 넓은 적재 공간을 제공해 캠핑카 및 화물차 등으로 활용도가 높다. 특히 캠핑 마니아들 사이에서 마스터는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활용도, 크고 넓은 공간으로 '캠핑카 끝판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르노 마스터 밴은 2.3L 트윈터보 디젤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9.3kg.m의 힘을 낸다. 복합연비는 ℓ당 마스터 밴 S 11km, 마스터 밴 L 10.5km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전무는 "마스터 기반의 캠핑카를 전시장에 선보인 이후 고객분들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며 "최근 확보한 물량이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다 많은 고객분들이 마스터의 넓은 공간과 탁월한 활용성을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르노 마스터의 국내판매각격은 ▲밴 S 3685만원 ▲밴 L 3845만원이며, 3년/10만km 무상보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