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 4대 은행과 나란히… '전국구 영업' 속도 내는 황병우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이 시중은행장으로 첫 데뷔전을 치뤘다. 지난 19일 황병우 은행장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20개 은행장이 모인 간담회에서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 4대 은행장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시중은행장으로 얼굴을 내비췄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20개 은행장 사진 촬영에선 앞줄에 배치받으며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조병규 우리은행장과 함께 나란히 박수를 쳤다. 뒷줄에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은행과 제주은행, 광주은행 등 지방은행 수장들이 자리한 것을 고려하면 시중은행장으로 위상을 확인한 셈이다. 지난달 금융당국은 DGB대구은행(전 iM)을 KB국민·신한·하나·우리·씨티·SC제일은행 등에 이은 7번째 시중은행으로 승인했다. DGB대구은행이 문을 연지 57년 만이다. 지방은행 최초 시중은행 전환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대구은행은 iM뱅크로 사명을 변경하고 전국구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머니S는 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