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 "가족 건들지 말길"… 아빠된 이승기, 피해자엔 침묵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처가문제로 자승자박의 상황에 놓였다. 지난 16일 이승기의 장인이자 배우 견미리의 배우자 A씨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일명 주가 조작 혐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1심에서 유죄 선고를 받고 항소한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대법원에서 다시 뒤집혔기 때문이다. 지난해 4월 이승기는 장인 A씨와 장모 견미리 등의 주가조작 관련 보도가 쏟아지자 "주가조작으로 260억원을 횡령하고 30만명의 피해자를 양산했다는 것은 명백한 오보"라며 대신 부인하고 나섰다. 하지만 이승기의 감정 호소가 무색하게도 주가조작 사건은 재점화됐다. 이승기 측은 장인의 문제인 만큼 "가족은 건들지 말아달라"고 호소하지만 "스스로 선택한 리스크"라는 비판적 시각도 여전하다. 머니S는 새 소속사에서 새로운 활동을 예고한 후 또한번 처가 문제로 발목을 잡힌 이승기를 18일 화제의 인물로 선정했다. 이승기의 처가 논란은 이다인과 공개 열애를 시작한 지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