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왼쪽 두번째)이 하남시 관내 우수기업 대표 초청 조찬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왼쪽 두번째)이 하남시 관내 우수기업 대표 초청 조찬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중소기업 주간(5월 셋째 주)을 맞아 기업 애로 해소와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하남시 우수기업 초청 조찬 간담회'를 열었다.

시는 16일 평소 시 발전에 공헌한 9개 기업 대표 등을 초청해 기업 투자유치 전략과 관련한 의견을 듣기 위한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정부에 적극적인 규제 완화를 건의해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법령을 개정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 신도시 내 공업지역 규제 완화를 위해서도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인들은 하남시 발전을 위해서는 기업의 정주 여건 개선과 함께 신규 기업 유치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선 △지식산업센터 내 건설업 등 입주 위한 규제 개선 △건설업 등 우량 기업 유치 인센티브 제공 △초이공업지구 시내버스 운행 활성화와 주차시설 개선 △관내 비즈니스호텔 유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 시장은 "기업의 건의사항을 신속히 검토해 경영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시는 '기업의 발전이 곧 하남시의 발전'이라는 대명제를 앞세워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