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도시경관 이미지를 개선하고 광고 문화 변화를 이끌기 위한 '제1회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을 시행한다.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이 도시경관 이미지를 개선하고 광고 문화 변화를 이끌기 위한 '제1회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을 시행한다.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도시경관 이미지를 개선하고 광고 문화 변화를 이끌기 위한 '제1회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을 개최하고 이달 8일부터 6월 28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8일부터 6월 28일까지 접수하는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은 양평군에서 처음 실시하는 공모전으로,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고 업체 특성에 맞게 친환경 간판을 제작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대상은 벽면 이용 창작간판과 설치된 간판이다. 창작간판 부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설치된 간판 부분은 광고주, 옥외광고사업자, 광고물 디자이너가 참가할 수 있다.

군은 오는 8월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과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수상작은 옥외광고 심의위원회 심사 후 총 14점을 선정하며 상금 규모는 700만 원 상당이다.

전진선 군수는 "옥외광고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선진화된 간판 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공모전을 시행하게 됐다"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양평군의 도시경관 개선에 이바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