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4'가 8일째 압도적인 흥행 성적을 이어가며 천만 돌파를 향한 거침 없는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영화 '범죄도시4'가 8일째 압도적인 흥행 성적을 이어가며 천만 돌파를 향한 거침 없는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범죄 액션 시리즈 '범죄도시4'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1000만 관객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근로자의 날인 지난 1일 전국 78만480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누적관객 수는 579만319명이다.


흥행 질주 중인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달 24일 개봉해 2일 만에 100만을 돌파한 '범죄도시4'는 4일째에 300만, 5일째에 400만, 7일 째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빠른 속도로 관객을 쌓아가고 있다. 이는 올해 첫 1000만 영화인 '파묘'의 500만 관객 돌파 흥행 시점(10일째)을 뛰어넘은 기록일 뿐만 아니라, 1269만명을 동원한 '범죄도시2'의 성적(10일째)도 넘어선 압도적인 기록이다.

이 기세면 오는 4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로 1000만 돌파 시점이 더욱 앞당겨 질 것으로 보인다. 이뿐만 아니라 마동석을 비롯한 김무열, 이동휘, 이지훈, 김도건, 이주빈, 김신비, 김지훈, 허명행 감독이 시리즈의 흥행을 이끌어주는 관객을 직접 만나는 무대인사 이벤트를 진행하며 화력을 더 거세게 몰아붙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