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출전할 U-23 대표팀 명단이 발표됐다. 사진은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와 3·4위 결정전에 출전한 배준호. /사진= 뉴스1
이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출전할 U-23 대표팀 명단이 발표됐다. 사진은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와 3·4위 결정전에 출전한 배준호. /사진= 뉴스1

이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출전할 U-23 축구대표팀 명단이 발표됐다.

한국은 3월 A매치 기간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에 초청 팀으로 참가한다. WAFF U-23 챔피언십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사우디 담맘에서 열린다.


한국을 포함해 개최국 사우디, 요르단,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호주, 태국, 이집트까지 8개국이 출전한다.

이날 발표된 올림픽 대표팀 소집 명단에는 지난달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양현준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U-20 월드컵 4강 주역인 배준호, 김지수 등 해외파 4명도 차출됐다. 독일 뒤셀도르프 소속의 김민우도 처음 뽑혔다.

황선홍 감독은 A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 3월 태국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2연전을 지휘해야 한다. 따라서 이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다. 대신 명재용 수석코치가 팀을 이끌 예정이다.


◇ 서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소집 명단(23일)
△GK= 김정훈(전북) 백종범(서울) 신송훈(충남 아산)
△DF= 이태석(서울) 조현택(김천 상무) 서명관(부천) 김지수(브렌트퍼드) 변준수(광주) 조위제(부산) 황재원(대구) 장시영(울산)
△MF= 이강희(경남) 김동진(포항) 백상훈(서울) 이재욱(울산) 엄지성(광주) 양현준(셀틱) 배준호(스토크시티) 김민우(뒤셀도르프) 홍윤상(포항) 강성진(서울)
△FW= 안재준(부천) 강현묵(김천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