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오른쪽 다섯번째)이 2일 수정구 신흥2동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장애인복지관기공을 위한 첫삽을 뜨고 있다. / 사진제공=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오른쪽 다섯번째)이 2일 수정구 신흥2동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장애인복지관기공을 위한 첫삽을 뜨고 있다. / 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가 2일 수정구 신흥2동 2377번지에서 장애인복지관을 짓기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 건립 부지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흥2동 장애인복지관은 오는 2026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총 344억6500만원이 투입돼 지하 3층~지상 5층, 건물전체면적 6904㎡ 규모로 건립된다.

복지관이 완공되면 시각, 청각, 지체, 신장, 뇌병변 등 장애 유형별, 영유아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로 각각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신흥2동 장애인복지관은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 함께하는 문화와 복지, 충전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