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김은옥 기자
그래픽=김은옥 기자

원/달러 환율이 2일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76.45원으로 6.55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시장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동결했다. 성명서에서 경제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높이는 문구를 추가했지만 연준의장의 기자회견이 덜 매파적으로 평가되면서 달러는 하락했다.

양적긴축 규모 축소와 더불어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추가 긴축 가능성을 낮추고 스태그플레이션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금리 인하 시기 불확실성을 남겨두면서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놔 달러는 하락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 하락 등에 원만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