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열린 기장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모습/사진=기장군의회
2일 열린 기장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모습/사진=기장군의회

부산 기장군의회(의장 박우식)는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3일간의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363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 11건 등 18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추경안은 본예산(7984억 원)보다 363억원(4.5%) 증가한 8347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는 기정액 대비 약 307억 원(4.3%) 증가한 7492억 원, 특별회계는 기정액 대비 약 56억 원(7.0%) 증가한 855억 원이 편성됐다.

추경 세출예산안에 편성된 주요 사업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심뇌혈관센터 구축 지원(33억 원)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35억 원) △철마로(장전마을 일원) 도로확장공사(14억 원) 등이다.

자체 사업에는 △정관 에듀파크 조성사업 조정액(47억 원) △일광 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 조정액(35억 8천만 원) △기장읍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조정액(32억 원) △기장역사 일원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10억 원) 등이다. 특별회계 예산은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부지 조성 및 진입도로 공사비(220억 5천만 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