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 제4이통사 '물거품'…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
정부가 스테이지엑스의 "제4 이동통신사" 자격 취소를 결정했다. 정부가 통신 시장 경쟁 활성화를 위해 7전8기로 추진해 온 제4 이동통신 출범이 또 다시 불투명해질 전망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4일 스테이지엑스가 필요한 사항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판단해 제4이동통신사 후보자격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과기정통부는 스테이지엑스에 주파수 할당대상법인 선정 취소 처분을 사전에 통지하고 추후 청문을 거쳐 최종적으로 취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머니S는 자금 조달력에 발목 잡혀 제4이통사 출범이 좌초된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를 화제의 인물로 선정했다.━제4이통 7전8기 도전 실패 ━ 과기정통부는 지난 2월, 28㎓ 대역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를 통해 4301억원의 최고입찰액을 제시한 스테이지엑스를 주파수 할당대상법인으로 선정했다. 이후 관련규정에 따라 필요사항 이행을 증빙하는 필요서류를 3개월 이내인 5월7일까지 제출하도록 안내한 바 있다.일각에서 불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