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가스공사 대구 본사에서 공사와 일본 미쓰비시상사와의 제20차 정례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지난 18일 가스공사 대구 본사에서 공사와 일본 미쓰비시상사와의 제20차 정례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036460)가 일본 미쓰비시상사(Mitsubishi Corp.)와 LNG·저탄소 에너지 협력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전날 공사는 대구 본사에서 일본 미쓰비시상사와 제20차 정례회의를 갖고 에너지 전환 시대에서의 가스 산업 현황, 해외 LNG 투자 사업 현황, LNG·저탄소 CCS 사업 추진 현황 등 총 10개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양사는 에너지 전환에서 천연가스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확인하고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에 부합하기 위한 저탄소 LNG와 CCS 사업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가스공사는 미쓰비시상사와 오래된 LNG 사업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정례회의와 교류회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며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저탄소 LNG사업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 기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