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에서 정유주가 강세다./사진=이미지투데이
국내증시에서 정유주가 강세다./사진=이미지투데이

이스라엘이 이란을 향한 보복에 나섰다는 소식에 정유주가 강세다.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9일 오후 1시58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한국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4170원(24.20%) 오른 2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극동유화도 340원(8.65%) 오른 4270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외에도 S-Oil(1.99%) GS(2.13%) SH에너지화학(2.17%) 등이 상승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흥구석유(21.56%) 중앙에너비스(14.67%) 등이 강세를 보인다.

미국 ABC방송 등은 이스라엘이 발사한 미사일이 이란 내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에 국제유가는 3% 이상 급등했다. 이날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3.32달러(3.81%) 오른 90.43달러에 거래되는 중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역시 3.32달러(4%) 상승한 86.0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